1. 어떤 DAW를 쓰면 좋을까요?

*추천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현재 환경(PC/MAC)에 맞는 DAW를 선택하셔도 상관없습니다. 

*2025.04 기준

2. 인터페이스는 무엇을 써야 하나요?

*2025.04 기준

3. 음악 공부할 때 ‘카피’ 꼭 해야 하나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따라 만들어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코드부터 믹싱까지 원곡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는 과정은 평소 들리지 않던 디테일을 체득하고 창작의 기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곡만 반복해서 만들게 되는 이유는 ‘모르는 걸 아는 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카피한 트랙을 바탕으로 새로운 멜로디를 얹어보는 ‘응용 작곡’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구조, 화성, 섹션 등을 스스로 재해석하며 진짜 ‘내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화성학 꼭 공부해야 하나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화성학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르에 따라 깊이와 활용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즈나 클래식 같은 장르는 복잡한 코드 진행과 이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미니멀한 음악, 힙합, EDM 장르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화성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장르와 상관없이 화성학을 이해하고 있으면 내가 원하는 감정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기본 원리를 알아야 그걸 바탕으로 내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게 접근하기보다는 내가 하는 음악 속에서 화성이 어떻게 쓰이는지 느끼면서 익히는 걸 추천합니다.

5. 제 음악을 올려도 되나요?

채팅방에서도 음악을 공유하실 수 있지만 메시지가 빠르게 지나가 묻힐 수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천천히 감상하고 포트폴리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웹 게시판 중 [아카이브 > 리스닝세션]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업로드 시 누군가 이 게시물을 발견해 협업이나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게시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참여하거나 제작한 음악이여야 하며 동시에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음악을 유튜브 링크 형식으로 등록해 주시고 이에 대한 저작권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6. 저작권협회에 가입해야 하나요?

저작권협회(KOMCA)에 가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음원이 스트리밍, 유튜브, 방송, 공연 등 다양한 경로로 사용될 때 저작권료가 발생하며 협회에 가입되어 있으면 이러한 수익을 자동으로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작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협회가 법적 보호 및 대응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가입 시에는 1회 가입비 200,000원이 있으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습니다. 가입만 하면 이후 별도의 출판/등록 수수료 없이 저작권 등록이 이루어지며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정산이 진행됩니다. 만약 단발성 프로젝트로 소규모 음원을 발매하는 경우라면 꼭 가입할 필요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저작권 수익과 권리 보호를 고려한다면 초기에 가입해 두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수익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음원발매는 어떻게 하나요?

    1.    유통사 선택

    •    검색과 추천을 통해 원하는 유통사를 정합니다.

    2.    유통 계약

    •    유통사에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합니다.

    3.    음원 등록

    •    음원 파일(WAV, mp3), 커버 이미지, 크레딧(작사/작곡/편곡자 정보) 등을 등록합니다.

    4.    발매 일정 선택

    •    원하는 발매일을 지정합니다. (여유있게 1달 정도 소요 예상)

    5.    심사 및 검수

    •    유통사 내부에서 음원 및 정보를 검토합니다. (문제 있을 경우 수정 요청)

    6.    플랫폼 송출

    •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으로 자동 유통됩니다.

    7.    발매 완료 & 수익 정산

    •    발매 후 스트리밍/다운로드 수익은 유통사를 통해 월별 정산됩니다.